신한카드, ‘신한 가톨릭카드’ 출시
신한카드, ‘신한 가톨릭카드’ 출시
  • 정미희
  • 승인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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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대표 홍성균)는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 이하 한국평협)의 ‘아가운동’을 후원하는 ‘신한 가톨릭카드’를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가운동은 한국평협이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이 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지키고 양성하며, 위기의 가정을 정상으로 이끌고, 결손 가정의 아픔을 나누는 운동이다.

한국평협은 아가운동의 일환으로 매일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대화를 나누는 운동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결연 운동, 가정을 주제로 하는 사진 공모전, 전국 초중학생 대상 독후감 공모, 3대 가족이 함께 식당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는 3대 사랑 실천 운동, 가정 문제 상담 활동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가 아가운동을 후원하는 신한 가톨릭카드의 취지에 공감, 1호 카드를 발급받기도 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아가운동에 동참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한 가톨릭카드는 일시불 및 할부 사용액의 0.2%를 적립, 아가운동을 후원하게 된다.

한편 신한 가톨릭카드는 날짜에 3, 6, 9가 들어간 369 데이에 전국 현대오일뱅크 및 GS칼텍스에서 휘발유 기준 리터당 70원, 전국 현대 및 E1 LPG 충전소에서 리터당 30원을 적립해 주고, 이동통신요금을 이체하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1년간 월 1천원을 할인해 준다.

또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수도권 및 각 지방 테마파크에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맥스무비(www.maxmovie.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영화표 예매시 2인 기준으로 4천원 할인 등의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급격한 사회, 경제적 변화로 인한 가정 파괴를 치유하고자 하는 한국평협의 아가운동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한카드는 앞으로도 한국평협처럼 좋은 일을 하는 단체를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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