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BS투자증권은 오는 31일 예정된 버냉키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해 기존 FOMC 성명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29일 박상규 BS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2008년부터 2011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연준의장 발언과 직전 FOMC 성명서의 내용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버냉키가 이를 벗어나지 않는 경기 진단과 그에 따른 조치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지난 2010년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대규모 채권매입(2차 양적완화) 시행 암시와 함께 장기 금리를 더욱 하락시키는 방법(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을 언급했고 이후 2011년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시행됐다"며 "이번에도 연준의 QE3에 대한 대응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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