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한화증권은 30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KBS 공시청 시설 공사로 인한 가입자 증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인 7월에 가입자 증가를 기록한 만큼 하반기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8월부터 KBS 공시청 시설 공사를 통한 IF(공동주택 공시청 시설) 구축세대 확대로 공동주택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DCS 서비스 위법 판단으로 신규 가입자의 모집을 중단하라는 시정 권고가 내려졌다"면서도 "시민단체의 DCS 서비스 지지로 법령 제·개정을 통한 해당 서비스 허용은 시간문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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