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이렉트자보는 지난 4월 가마감 매출을 집계한 결과, 8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다이렉트자보 시장에서 14.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해 동기(28억원)대비 191% 성장한 것으로 온라인 자보 시장 내 점유율을 전년 동기(7.9%) 대비 2배 가까이 늘인 셈이다.
또한 전체 자동차보험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전년 동기 0.4%에서 3배 가까이 성장, 1.1%를 기록했다.
다음은 3위 교원나라자보와 월 20억 이상의 매출 차이를 보이며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가고 있고 지난해 다음, 교원, 제일이 1% 내외의 점유율 차이로 2위 경쟁을 했던 바 있다.
이와 함께 교보자보의 32%에 불과했던 다음의 신규 실적이 지난 4월에는 51%수준까지 오르며 선두를 달리는 교보자보와의 간격을 점차 줄이고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다이렉트자보의 관계자에 따르면 “1년 여만에 신규가입 실적이 선두업체의 50%이상을 차지하고 확고한 2위 자리를 다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는 당사의 성장 뿐만 아니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 전체를 키우는데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4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은 전체 자동차 보험 시장의 8% 수준으로 추정되며 다이렉트 자보 순위는 교보자보(264억), 다음다이렉트자보(82억), 교원나라자보(61억), 제일화재(59억)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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