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 엠코타운' 25일 입주 개시
'상도 엠코타운' 25일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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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 엠코타운' 조감도
양도세·취득세 감면 적용, '관심집중'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랜드마크로 부상한 '상도 엠코타운'이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가 입지하는 상도동 일대는 2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이번 입주로 인근 전세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134번지 일원에 입지하는 '상도 엠코타운'은 지하 3층, 지상 10~18층, 22개동, 전용 59~118㎡ 총 1559가구(일반 286가구)로 구성된다.

약 50여가구의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이 아파트의 미분양분은 취득 시점에 따라 정부의 9.10대책을 적용받아 양도세, 취득세를 모두 감면받을 수 있다. 실제로 전용 84㎡ 입주민의 경우 취득세 1% 감면 혜택을 받아 약 600만원, 전용 118㎡는 취득세 2% 혜택으로 약 1800만원가량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융자와 잔금납부 부담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여의도공원 면적보다 넓은 상도근린공원이 단지 3면을 둘러싸고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며 "이 공원과 연계된 체력단련 시설물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각종 스포츠 활동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청원에 의한 첫 서울형 혁신학교로 화제를 모은 상현초도 단지 내 위치해 인근 타 아파트와는 차별되는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상현초는 지난 1일 개교해 자녀교육을 염두에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더불어 입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중앙에 위치하며 주민운동시설 및 레크리에이션 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배치해 대단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9호선 노들역, 남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인접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인근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관악점)과 상도시장 등이 있다.

이밖에 지하철 7·9호선을 이용해 세화여중·고, 반포고,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8학군으로 통학이 간편하고 서울대와 노량진 학원가 등 명문학원을 이용하기 편리해 아이들을 위한 1등급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02-824-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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