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40선 하락마감
코스피, 1940선 하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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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대외악재에 하락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5포인트(0.12%) 내린 1941.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경기 우려감에 대북 리스크가 더해져 장 초반 1910선에서 하락출발했다. 다만 장중 개인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지수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21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1억원, 579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순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순매수 우위로 총 12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의료정밀이 6% 넘게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업, 음식료가 1%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통업과 운수창고, 전기전자, 보험 등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업, 기계, 운송장비, 은행은 1% 넘게 빠졌다. 증권과 화학, 서비스업, 통신업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37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5개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전환해 전거래일보다 4.19포인트(0.81%) 오른 523.0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이 520선을 회복한 것은 2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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