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인천광역시 공사·공단 노동조합협의회와 금융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임직원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과 공사·공단 퇴직연금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인천광역시 공사·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계좌 개설 시 우대 금리를 적용해 신용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또 공사·공단의 퇴직연금 제도 도입을 위해 퇴직연금제도 설계 컨설팅, 규약작성, 기타 제도 도입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중기업사업부 관계자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노조협의회와의 업무협약으로 3500여명에 달하는 공사.공단 임직원에 대한 신용대출 및 급여이체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