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매도공세에 1900선 하회… 삼성전자 2% ↓
코스피, 外人·기관 매도공세에 1900선 하회… 삼성전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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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에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84포인트(1.55%) 내린 1894.6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85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3억원, 644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 우위로, 총 1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일제히 내림세다. 의약품과 섬유의복, 운수창고, 서비스업 등이 2~3% 넘게 밀리고 있는 가운데 화학, 기계, 건설업, 제조업, 유통업, 증권 등이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기아차가 5% 넘게 급락 중인 가운데 LG화학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삼성전자 역시 2% 넘게 빠지고 있다. 한국전력과 KB금융은 약보합세다.

반면, 삼성생명과 SK텔레콤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는 강보합세다. 현대차와 POSCO는 보합권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131개, 하락종목은 696개다. 5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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