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예측다이얼링 시스템 도입
신한銀, 예측다이얼링 시스템 도입
  • 김동희
  • 승인 2005.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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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5일부터 국내 은행권 최초로 PDS (Predictive Dialing System,예측 다이얼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PDS(예측 다이얼링 시스템)란 마케팅에 필요한 각종 옵션과 목표 연결율을 지정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화를 상담원에게 연결해 서비스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콜센터 상담원들이 고객을 선택한 후 전화를 걸어 각종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탈피, 상담원들의 전화통화시간을 예측해 자동으로 전화 걸어 통화가 가능한 고객을 마케팅 정보와 함께 상담원들에게 연결시켜주게 된다.

이로 인해 신한은행은 효율적 캠페인 운영, 연체관리 기능뿐 아니라 콜센터의 아웃 바운딩 마케팅의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권 중 최초로 PDS를 도입 운영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신속한 고객 서비스 제공과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텔레 마케팅을 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신한금융지주 계열사인 굿모닝신한증권 PDS를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개별 IT 투자 비용절감 등 금융지주회사의 가장 큰 장점인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는 좋은 사례로 인식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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