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화 기대감…安·文 테마주 '급등'
야권 단일화 기대감…安·文 테마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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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테마주는 소폭 하락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단일화 기대감에 안철수와 문재인 관련 정치테마주가 재차 급등하고 있다. 반면 박근혜 테마주는 소폭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안랩은 전일대비 8.53%, 써니전자는 6.14%, 오픈베이스 5.51%, 케이씨피드 4.51% 등 안철수 테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인 에이엔피 14.89%, 우리들생명과학은 6.72%, 우리들제약은 4.91%, 조광페인트 4.83%, 바른손 3.7%, 서희건설 3.03%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박근혜 테마주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가 2%, 아가방컴퍼니는 1.9%, EG는 1.2%, 동양물산 0.91% 등 떨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간에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5일 안 후보는 문 후보에게 단일화 회동을 제안했고 문 후보가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후보는 6일 오후 6시 백범기념관에서 단독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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