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아바텍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바텍은 시가 1만500원보다 1550원(14.76%) 높은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진공 박막 코팅 기술기반의 디스플레이 부품업체인 아바텍의 제품이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에 사용돼 향후 관련 시장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납품처인 LG디스플레이와 지분 관계를 맺고 있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것 또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바텍의 지분 20.31%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 내 아바텍의 점유율은 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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