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銀, 新PB브랜드 '윈클래스(Win Class)' 도입
企銀, 新PB브랜드 '윈클래스(Win Class)' 도입
  • 김동희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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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PB 고객확보를 위해‘윈클래스(WIN CLASS)’라는 고유 브랜드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거래 고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윈클래스(WIN CLASS)’ 출범 행사를 가졌다.

‘윈클래스(WIN CLASS)’는 ‘성공한 사람들’ ‘성공할 사람들’을 뜻하는 기업은행의 새로운 개인금융(PB)브랜드로 기업경영도 윈(WIN), 자산관리도 윈(WI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윈클래스 출범을 계기로 개인금융부문을 대폭 확대하고 개인과 기업부문을 균형 있게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우선 PB 전문 영업점을 현재 78개에서 연내 120여개로 대폭 늘리고, PB 고객 기반을 중산층으로까지 확대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돕고, 증권 보험 등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결혼상담뱅크를 운영하는 등 가족과 삶의 가치제고를 지향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거래 기업 CEO를 위해 자산 관리는 물론 환리스크 관리, 법인설립 및 승계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기업세무 서비스 등을 강화하는 등 기업금융형 PB비즈니스도 특화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 특성에 맞는 PB비즈니스 고유 모델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진정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개인고객부문을 더욱 강화해 조달부문의 체질을 개선함으로 장기적으로 조달과 운용의 조화를 이뤄 기업금융비용 절감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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