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의 다양한 고객층과 온라인 쇼핑몰의 가격, 상품 경쟁력이 결합해 인터넷 쇼핑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전개 될 것으로 전망이다.

삼성카드(대표이사 유석열)는 31일 국내 인터넷 쇼핑몰 1위 업체인 인터파크(대표이사 이상규)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 인터넷 쇼핑을 이용하는 삼성카드 고객들은 한층 강화된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인터넷 쇼핑몰 프라이스 퀴즈(www.pricequiz.com)를 확대 개편하고, 인터파크의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삼성카드 몰(www.samsungcardmall.co.kr)을 6월 13일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삼성카드와 인터파크의 전략적 제휴 조인식에는 인터파크 이상규 대표와 삼성카드 신사업부 김수현(金修賢)상무 및 관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구 연지동 삼성카드 본사 동관 1층에서 열렸다.

새롭게 오픈될 삼성카드 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너스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사용, 인터파크 적립금 혜택 등 최고의 인터넷 쇼핑 몰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삼성카드 몰의 연매출은 현재 100억원에서 1천억원 이상으로 10배 이상의 대폭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새롭게 단장되는 삼성카드 몰은 쇼핑몰과 더불어 ▲보험몰 ▲기프트카드 ▲꽃배달 서비스 ▲리마인드(기념일)서비스로 확대 운영되며, 기존의 가전 경쟁력의 삼성몰과 의류 잡화등의 가격 및 상품 경쟁력의 인터파크 입점으로 종합 인터넷 쇼핑몰의 위상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확보된 고객DB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