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IBM, 라이센스 계약 체결
히타치-IBM, 라이센스 계약 체결
  • 임희정
  • 승인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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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 시스템 등 호환성 강화 예상
스토리지 업체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이하 히타치)가 1일 IBM과 스토리지 사업 제휴를 발표했다.

히타치는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양사의 스토리지 시스템, 서버 소프트웨어 간 상호 호환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 체결은 기업 환경 내에서 히타치와 IBM솔루션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히타치는 또한 스토리지 시스템이 IBM의 zSeries 메인 프레임 컴퓨터 시스템과 호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품 호환성 테스트를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히타치는 IBM의 eServer zSeries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의 인터페이스 기술 일부분을 히타치 스토리지 플랫폼뿐 아니라 향후 기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IBM은 자사의 하이엔드 IBM TotalStorage DS8000 시리즈와 IBM TotalStorage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서버에 대한 FICON, ESCON 첨부 규격 라이센스를 히타치에게 허용했다.

히타치는 IBM 스토리지 제품뿐 아니라 HDS가 OEM 및 공동 브랜드 형태로 글로벌 판매를 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제품 환경하에서 IBM의 z/OS Global Mirror, FlashCopy 등을 채택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게 기능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히타치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히타치(NYSE: HIT)는 전세계에 걸쳐 1,000여 개의 자회사와 약 326,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전자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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