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채권값, 관망세 짙어지며 '소폭하락'
[채권마감] 채권값, 관망세 짙어지며 '소폭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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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며 이날 주요 국고채 금리는 모두 보합권에 머물렀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 보다 1틱 하락한 106.08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이 2150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투신사는 1198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만7301계약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지표금리는 전거래일과 변동없이 각각 2.83%, 2.90%에 고시됐다.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 역시 모두 전일과 같은 3.02%, 3.10%, 3.1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2.82%에, 1년물 금리 역시 전거래일과 동일한 2.8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2년물 또한 보합권인 2.82%에 최종고시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85%를 유지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과 같은 만기 회사채 'BBB-'등급 역시 전거래일과 변동없이 각각 3.36%, 8.74%를 기록했다.

김지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되고 있어 금리가 많이 빠지지 못하고 있다"며 "내일 산업생산 동향 발표가 있지만 이것 또한 큰 모멘텀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박스권 장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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