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아이센스, 내년 1월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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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예정가 1만6000원~1만9000원

[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바이오 의료기기업체 아이센스가 내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아이센스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주식수는 총 90만주로 전량 신주모집이며,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896만9634주다.

공모예정가는 1만6000원~1만9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144억원~171억원 규모다. 2013년 1월15일과 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월21일과 22일 청약을 진행한다.

전기화학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환경, 산업용 센서 및 계측기를 생산하는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혈당측정기사업, 혈액분석기사업, 정량면역센서사업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23억원이며,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49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는 "아이센스는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 선도기업으로 전기화학 및 바이오센서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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