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생명은 3일 본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종옥 상근 감사를 선임하고 대차대조표 및 손익계산서 등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신임 박종옥 감사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69년 대한재보험공사에 입사한 이후 한국보험공사, 보험감독원 생보분쟁조정국장,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험센터 부국장을 역임했다.

지방에 본사를 둔 유일한 생명보험회사인 럭키생명은 영업의 효율화, 재무구조 안정화 등의 성공적인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1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동시에 2년 연속 흑자를 달성,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이용문 럭키생명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05년 사업년도는 럭키생명에 있어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해인 동시에, 극히 어려운 도전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전문생명보험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생존경영, 현장중시경영, 격려와 상생의 경영방침을 기본 바탕으로 사업구조를 더욱 내실화하고 고객의 마음 든든한 파트너로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