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에너지절약 새빛길 점등행사
신한銀, 에너지절약 새빛길 점등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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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미선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죽암마을의 골목길 가로등을 LED(발광다이오드)보안등으로 바꾸는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 점등행사'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죽암마을의 후미진 골목길 가로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보안등으로 교체해 신설했다.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내복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신한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는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를 위해 공단과 민간기업이 공동 기획,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새빛길 조성으로 기존 150W 나트륨등을 71W LED보안등으로 바꿔 연간 288kWh, 총 1만7280kWh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이 자리에는 김승동 신한은행 본부장,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경기도청 및 연탄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당행은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고객과 은행이 함께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에너지를 소외계층과 나눠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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