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일본 주요 금융기관 및 기업 관계자, 한인 경제단체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은은 오사카 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도쿄에 집중됐던 일본 내 영업기반을 관서지방으로 확대하고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여·수신 마케팅을 통해 수년 내 지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사카 출장소는 유사 시 도쿄지점 백업 사이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산은은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오는 4월 중국 선양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해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전략지역 해외진출을 통해 자본을 수출하고 해외자산 비중을 확대해 국제화지수를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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