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새명칭 '프리보드'
제3시장 새명칭 '프리보드'
  • 전병윤
  • 승인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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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코스닥시장이 담당해 왔던 제3시장이 프리보드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고 시장운영도 증권업협회가 맡게 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26일 제3시장의 명칭을 프리보드로 바꾸고 창업 초기단계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전문시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증협은 특히 시장 활성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가 다음달중 폐지되는 것을 계기로 1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 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한 소액주주가 제3시장을 통해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개정법안이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이다.

이 밖에 프리보드는 가격제한폭을 현재의 50%에서 30%로 줄이면서 시장 안정성을 높이고 결제 전 매매도 허용하게 된다.

또 상대매매제도를 현재 정규시장과 유사하 게 개선하고 투자자보호를 위해 공시제도도 강화하는 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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