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SK증권은 30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안정적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약가인하를 감안하면 꾸준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베이스효과와 순환기 제품 중심의 매출 등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개량신약의 매출호조와 해외 매출계약 증가, 비용절감노력과 환율하락에 따른 원료도입 비용 부담감소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률 15%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개량신약과 제네릭에 특화해 안정적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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