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 北 영향 無…'강보합' 마감
[채권마감] 北 영향 無…'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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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채권시장이 강보합 마감했다. 장 중 북한 핵실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 발생소식은 이날 투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하락한 연 2.71%에 최종고시됐다. 5년물은 1bp 낮은 2.83%에, 10년물은 2bp 하락한 3.04%에 거래를 마쳤다. 20년물은 2bp 하락한 3.16%를 기록했다. 국고 3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3.31%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2.69%에,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낮은 2.69%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2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2bp 하락한 2.69%를 나타냈다.

3년 만기 회사채 'AA-'등급은 전 거래일보다 1bp 내린 3.06%에, 같은 만기 회사채 'BBB-'등급은 1bp 하락한 8.66%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2.84%에, 기업어음(CP) 91일물 역시 전 거래일과 같은 2.89%에 고시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틱 상승한 106.4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6692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은 1만1863계약 팔았다. 총 거래량은 5만2486계약을 기록했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국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순매수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며 "북한 핵실험 관련 소식은 과거 학습효과로 채권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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