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국민연금이 캐나다 철광석 광산에 4천700억원을 투자한다.
국민연금공단은 15일 대체투자위원회를 열고 캐나다 철광석광산 지분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투자 형태는 포스코 등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참여한 사모펀드에 국민연금이 출자하는 방식이다.
앞서, 포스코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노천 철광산의 지분 15%가량을 11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인수 대상 광산의 철광석 매장량이 79억톤 정도인데다 자체 철도와 항만시설도 있어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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