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16일 해경에 따르면,이날 새벽 5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앞 18km 해상에서 주문진 선적 어선 두 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주문진선적 자망어선(7.31t·선장 이모씨·47·승선원 3명)이 전복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경은 주문진선적 채낚기 어선(9.77t·선장 김모씨·53·승선원 5명)이 항해 중 자망어선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선장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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