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호종금 인수전에 우리금융과 대우증권이 경합하고 있다는 소식에 금호종금이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일대비 90원(15%) 상승한 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와 KDB대우증권은 지난 20일 금호종합금융 인수를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우증권은 21일 개장 전 "사업 다각화와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호종합금융의 매각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금호종금은 다음달 4일경 공개경쟁입찰로 새로운 주인이 판가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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