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이 사임한다.
효성그룹은 조현문 중공업 PG장(부사장)이 사임하고 '법무법인 현'의 고문변호사로 자리를 옮긴다고 28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지난해 더클래스효성, 노틸러스효성, 효성캐피털 등 8개 계열사 이사직을 사임했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7일 효성을 비롯한 4개 계열사 이사직도 내려놨다.
미국 하버드 법대 박사 출신인 조 부사장은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9년부터 효성에서 근무했고, 2006년 중공업 PG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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