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신종 '스파이웨어' 급증
안연구소, 신종 '스파이웨어' 급증
  • 남지연
  • 승인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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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신종 스파이에어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안철수연구소가 발표한, 스파이웨어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신종 악성코드가 1581개가 발견됐고, 신종 스파이웨어는 이보다 5배 정도 많은 7,856개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문의와 신고 건수도 악성코드가 1만1606건인 데 반해 스파이웨어는 2만1659건으로 조사됐다.

월별 신종 스파이웨어 발견 건수는 1월 321건, 2월 698건, 3월 1323건, 4월 1326건, 5월 2593건, 6월 1595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아울러 스파이웨어 문의 및 피해 신고 역시 1월 2298건, 2월 4979건, 3월 5760건,4월 5800건, 5월 6149건으로 줄곧 증가하다가 6월 들어 5847건으로 약간 감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상반기 악성코드 및 스파이웨어 동향에 대해 △웜의 감소와 트로이목마의 증가 △온라인 게임 사용자 탈취하는 트로이목마 맹위 △이메일웜과 악성 IRC봇의 결합 △스파이웨어와 악성코드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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