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가 LG CNS와 계약을 맺고, LG화학에 BEA 웹로직 포털 기반의 전사적 내부 포털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업무 처리 및 분석, 의사 결정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고 업무 프로세스에 따른 맞춤형 정보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내부 포털 구축 솔루션 공급업체로 BEA코리아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까지의 총 6개월간 구축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에 정식 가동할 예정이다.

BEA코리아는 LG CNS를 통해 통합인증(SSO) 체계와 연계, 업무 역할에 따라 사용자를 조직별 / 직무별 / 직급별 정보활용 그룹으로 분류해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SAP ERP, Notes, EIS 등의 주요 업무 및 결재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되는 내부포털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이번 내부포털 구축을 통해 통합 사용자인증 시스템구축 및 전사적인 내부포털 구현으로 최적의 기업 포털 관리(EP Governance)체계 수립하고 웹 기반 협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웹로직 기반 포털은 업무 역할에 따라 맞춤형 작업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업무 효율의 극대화시키고 향후 향상된 임직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A 시스템즈 코리아의 이광훈이사는 “이번 구축사업에 공급된 BEA 웹로직 포털은 부서별 포털, 분산된 포털 네트워크, 단일화된 초대형 포털 등 기업이 원하는 모든 유형의 포털을 지원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라며 “BEA의 웹로직 포털은 이미 관세청, 보건복지부, 산업자원부 등의 공공기관과 LG전자 등의 대기업이 선택한 검증된 솔루션이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의 e-Solution팀 한윤석팀장은 “BEA 웹로직 포털은 레거시 시스템 (Legacy system)과의 다양한 연계성과 안정적인 성능 및 편리한 포털 프레임워크 관리, 맞춤 작업환경 제공, 향후 프로세스 포털로의 확산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며 선정이유를 밝히고, “LG화학은 이번 내부포털 구축 사업으로 원활한 정보의 흐름을 통한 사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