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2억3000만원 전달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2억3000만원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팔성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중앙)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3일 서울 회현동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지난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육시설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지방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56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28명 등 총 364명이다.

이날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지난해 선발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제2기 대학 장학생'들이 참석해 축하공연도 펼쳤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