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텍, 국내 첫 '텔레뱅킹 보안솔루션' 개발 특허 출원
브리지텍, 국내 첫 '텔레뱅킹 보안솔루션' 개발 특허 출원
  • 남지연
  • 승인 2005.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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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이 업계최초로 텔레뱅킹 보안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브리지텍의 ‘텔레뱅킹 보안솔루션’은 고객이 텔레뱅킹 이용 시 도청을 통해 고객정보가 유출되어 불법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이용 중에 입력되는 고객정보를 암호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고정된 암호화 키를 사용하지 않고 텔레뱅킹 시스템 자체 에서 발생하는 임의의 키 값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고객정보 분석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브리지텍은 이번 솔루션으로 텔레뱅킹에 대한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어, 특히 보안에 관심이 많은 은행권의 환심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리지텍은 이미 지난해 솔루션 개발과 함께 적극적으로 금융권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미 10여개의 은행고객을 상대로 개별 솔루션 발표 및 벤치 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브리지텍 관계자는 “현재 은행권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머지않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브리지텍 지적재산권 담당자는 “이번 텔레뱅킹 보안솔루션 특허와 관련, 지적재산권까지 특허 출원을 동시 진행중이며, 국내외적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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