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G여파로 당초 오는 19일 발행예정이었던 국고채 10년물 발행이 일주일간 연기됐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5일 19일 발행키로 예정됐던 국고채 10년물 5천억원어치의 발행계획을 26일로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고채 발행을 연기하게된 것은 SK글로벌의 분식회계발표후 국채금리가 단기간내 5%이상으로 급등한데다 환매요구가 쇄도하면서 채권의 주수요처인 투신사들이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규모 국채물량이 시장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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