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내달 1일부로 미국 본사에서 다양한 요직을 담당한 바 있는 조 엘린저(Joe Erling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조 엘린저 신임 대표이사는 2002년 맥도날드에 입사한 후 미국 본사에서 최고운용책임자(COO) 특별보좌 이사 및 최고경영자(CEO) 특별보좌 수석이사를 거쳐 지역 영업 총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한국은 맥도날드가 진출 한 여러 국가 중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라며 "지난 25년의 고객 사랑과 성공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한국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최고의 메뉴와 서비스를 통해 더욱 한국에서 사랑 받고 성장하는 맥도날드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