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의 특징은 교사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자료'라는 점이다. 교사용 자료는 주 단위, 시간 단위로까지 나뉜 세부 지도안으로 구성돼 있고 유사시를 대비한 대체 프로그램안까지 있어 환경교육 경험이 없는 교사들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아동용 자료에는 텃밭을 가꾸는 동안 아동들이 해야 할 일들이 나와 있이며 월별 관찰일지까지 포함돼 있어 교재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여름과 가을에 2, 3차 매뉴얼을 전국의 총 400여개 아동복지시설,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 100여개 숲교육 및 복지 관련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배포할 계획이다.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자연과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얻는 만족 또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성장기에 있는 모든 아동들의 정서안정 및 친환경적 감수성 함양을 돕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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