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B 모델 출고가 69만9600원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 재고를 털어 내기 위해 세번째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부터 유통된 갤럭시S3부터 출고가를 약 10만원 가량 인하해 16GB 모델의 경우 79만9700원에서 69만9600원으로 하락했다. 32GB 모델 역시 종전 83만2700원에서 73만2600원으로 10만원 정도 인하됐다.

지난해 6월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S3의 출고가 인하는 이번이 세번 째. 지난 1월 19일 첫 번째 인하에선 16GB 모델은 96만1400원에서 89만9800원,  32GB 모델은 99만4400원에서 93만2800원으로 가격이 각각 내렸다.

이어 갤럭시S4가 출시된 이후인 지난달 4일에 이뤄진 2차 가격인하에서는 16GB 모델은 79만9700원, 32GB 모델은 83만2700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이번 3차 인하로 인해 갤럭시S3의 16GB 모델을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경우 법정 보조금 상한성인 27만원을 지원받을 경우 42만9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