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7일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 창립 37주년을 맞아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신보 임직원 및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신보는 협약 체결 후 신보 명의의 펀드를 개설하고 적립금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생산품 등을 구매해 수익을 창출시키도록 하는 동시에 구매 물품을 저소득 계층에 지원,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정착시킬 계획이다.

현창익 신보 기업지원부 부장은 "신보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기업 나눔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보증 지원은 물론 무료 경영컨설팅, 제품 구매, 중고PC 등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