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개인·기관과 외국인의 매매공방에 장 초반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07%) 상승한 1981.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85억원씩 동반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7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5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오름세가 우세하다. 건설업이 1.06% 뛰고 있고 서비스업은 0.71% 오르고 있다. 통신업과 기계는 강보합이다. 반면, 운송장비가 0.81% 하락하고 있고 증권과 음식료품, 종이·목재는 약보합이다.
시총상위주는 과반 이상이 하락하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1.37%, 1.22%씩 떨어지고 있고 SK하이닉스는 0.96%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NHN는 2.24% 뛰고 있고 LG화학은 0.78% 강세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34% 상승하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개 상한가를 비롯해 36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39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13개 종목은 보합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1포인트(0.55%) 상승한 580.73을 나타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