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청년창업재단-SKT, '디캠프'에 모바일 테스트베드 마련
은행권청년창업재단-SKT, '디캠프'에 모바일 테스트베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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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과 김영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사무총장이 지난 3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모바일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지난 31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SK텔레콤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측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지난 3월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인근에 개관한 창업생태계 허브 '디캠프(D.CAMP)'에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모바일 테스트 베드를 마련했다. 디캠프는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투자자, 각종 창업지원 기관들이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 허브다.

서울 도심에 최신 모바일 기기를 갖추고 무제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하는 테스트 베드가 들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디캠프 회원은 누구나 각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시험 구동할 수 있다.

디캠프 내 모바일 테스트 베드는 SK텔레콤 분당사옥에 위치한 'T오픈랩'의 취지와 목적을 이어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사무총장은 "모바일 테스트 베드 설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형 사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디캠프의 협업공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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