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자산운용, 새 운용총괄(CIO)에 양해만 대표 임명
브레인자산운용, 새 운용총괄(CIO)에 양해만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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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브레인자산운용은 새 운용부문 대표에 NH-CA자산운용 운용총괄(CIO)을 역임한 양해만씨를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양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7년간 SH자산운용, NH-CA자산운용 등에서 리서치와 자산운용을 담당해왔다. 지난 2004년부터는 NH-CA자산운용에서 해외펀드와 주요연기금펀드, 1.5배 레버리지펀드의 성장에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대표는 앞으로 약 4조원에 달하는 브레인자산운용의 일임자산 운용과 자문을 총괄하게 된다.

그 동안 대표이사 사장과 운용 총괄(CIO)을 겸임해 온 박건영 사장은 경영에 집중하면서 향후 자산운용영역 확대 등 전환 1년여를 맞은 브레인의 본격적인 도약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9년 4월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브레인자산운용은 지난해 자산운용사 전환 및 헤지펀드 출시 등으로 사세를 확대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총 수탁고는 4조37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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