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고용지표 호조에 장초반 강보합세
코스피, 美 고용지표 호조에 장초반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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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실적 우려감과 아시아나항공 악재 등에도 불구,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장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4포인트(0.13%) 상승한 1835.7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75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34억원씩 동반순매수하고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324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세다. 운송장비가 1.44% 뛰고 있고 은행과 비금속광물은 각각 0.84%, 0.8%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은 0.58%, 철강금속은 0.51%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0.96% 떨어지고 있고 음식료품과 전기·전가는 각각 0.78%, 0.71%씩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은 약보합세다.

시총상위주도 과반 이상이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3.92% 뛰고 있고 POSCO는 1.35% 오르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각각 1.34%, 1.17% 강세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이 1.44%,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1.18% 떨어지며 2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개 상한가를 비롯해 39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개 하한가를 포함한 243개 종목이 내려가고 있다. 120개 종목은 변동이 없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2.14포인트(0.41%) 상승한 527.54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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