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벽산건설이 엿새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벽산건설은 전일대비 1650원(14.93%) 하락한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대로 마감하게 되면 지난 10일 이후 6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게 된다.
연이어 이어지는 하한가에 벽산건설은 뚜렷한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한국거래소는 벽산건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벽산건설은 "이미 공시한 사항 외에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중요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벽산건설은 현재 매각 공고를 내 본격적 매각 절차에 들어간 상황이다. 벽산건설은 다음달 12일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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