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2013 상반기 여전채 인수 1위
현대證, 2013 상반기 여전채 인수 1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현대증권은 18일 2013년 상반기 여전채 인수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5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2013년 6월말까지 총 1조 1480억원(M월S 10.93%) 여전채를 인수한 후 미매각없이 시장에 소화해 여전채 인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011년 여전채 인수 1위를 처음 달성한 후, 2년만의 재탈환이다.

여전채는 일괄신고방식으로 수시로 발행되는 특성상, 인수증권사는 꾸준하게 시장수요와 발행사의 자금수요를 연결해야 한다. 현대증권은 지난 5년간 A+등급에서 AA+등급 사이의 여전채를 고르게 인수하고 발행사들과의 강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여전채의 강자로 부상했다는 평가다.

이창용 FICC영업본부장은 "꾸준하게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카드, 캐피탈사 특성상 발행사의 자금수요 및 투자자의 투자 Needs를 신속히 파악하여 중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증권은 8월6일 발행하는 우리카드(지난 4월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 회사채 제1회 발행의 대표공동주관사로 최대물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