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동반 '사자'…1910선 회복
코스피, 外人·기관 동반 '사자'…19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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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3거래일째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93포인트(0.42%) 상승한 1912.0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강보합세를 지속했다.

개인이 202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5억원, 261억원씩 동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75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지수는 대체로 상승했다. 운수창고와 의료정밀이 각각 1.18%, 1.15%씩 뛰었다. 철강·금속은 0.9%, 전기·전자는 0.89%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가 1.43%, 통신업이 1.04% 떨어졌고, 섬유·의복은 0.88%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도 과반 이상이 올랐다. POSCO와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LG화학 모두 1% 넘게 뛰었다. 이에 비해 SK텔레콤이 0.9% 하락했고 신한지주와 삼성생명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61%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7개 상한가를 비롯해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한 342개 종목이 내려갔다. 90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6포인트(0.36%) 상승한 543.60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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