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Q13 어닝쇼크에 '급락'
LG상사, 2Q13 어닝쇼크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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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LG상사가 2분기 어닝쇼크에 급락세다.
 
25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 거래일보다 8.84%(3000원)떨어진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상사는 올 분기 영업이익이 1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 줄어든 3조1220억원, 순이익은 69.9% 급감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만 웨스트 부카 석유 광구의 이익이 감소한 데다 석탄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고 산업재 부문에서도 인도 루피화 환율 급등으로 인한 외환손실이 발생했다"며 "상품가격 관련 손실, 프로젝트 수익 미발생 등 일회성 손실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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