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주택 취사·난방용 도시가스 요금 1.1% 인상
8월 주택 취사·난방용 도시가스 요금 1.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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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8월부터 주택 취사용 및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이 1.1%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택 취사용 및 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은 1.1%, 업무 난방용과 일반 영업용은 각각 0.3%, 0.2%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당 8월 평균 요금(주택용)은 1만 832원에서 1만 948원으로 약 116원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용 도매공급비용은 현행 1.1711원/MJ(가스사용열량단위)에서 1.2829원/MJ로 조정됐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비(88.5%)와 가스공사 도매공급비용(6.2%), 도시가스사 소매공급비용(5.3%)으로 구성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도매공급비용의 인상 폭을 줄이기 위해 업무 추진비 등 사업성·소비성 경비의 약 12%인 650억원을 절감하기로 했으며 본부장 이상 간부는 올해 기본급 인상분(2.89%)을 반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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