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해외투자펀드 2종 판매
우리투자證, 해외투자펀드 2종 판매
  • 전병윤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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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일본시장과 인도시장에 투자하는 산은 J-INDEX 재간접 투자신탁과 피델리티 인디아 포커스 펀드등 해외투자펀드 2종을 26일부터 우리은행과 공동판매 한다고 밝혔다.

산은 J-INDEX 재간접 투자신탁은 최근 NIKKEI지수가 13,000을 돌파하는 등 경제의 본격적 회복단계에 들어선 일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이 상품은 일본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ETF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일본의 대표적인 3대 운용사인 Nomura, Nikko, Daiwa의 ETF만을 매입함으로써 투자의 유동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TF-Exchange Traded Fund-란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하도록 운용되는 투자신탁으로 펀드자체가 주식의 형태로 상장되어 매매가 가능한 상품이다) 또한 통화선물거래를 통한 환위험 헷지 및 프리미엄 확보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 하였다.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은행은 이번 「산은 J-INDEX 재간접 투자신탁」공동판매를 개시함으로써 현재 판매하고 있는 일본 부동산시장 투자 펀드인 「삼성 J-REITs 재간접 투자신탁」과 함께 일본 시장에 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었다.

피델리티 인디아 포커스 펀드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인도시장에 투자하는 해외 뮤추얼펀드로써 세계최대의 독립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터네셔널이 운용한다.

현재 인도의 경제 성장률은 타 개발도상국들보다 훨씬 빠르고 향후 5년간 예상되는 연간 성장률은 6%로 이는 선진EU 국가들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여기에 풍부한 노동력과 외국인 투자확대 가능성 등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한편 펀드의 가입자 중 환헷지를 원하는 고객에 대하여 선물환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상품기획팀 김기환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해외투자 펀드 2종은 국내 주식투자에 가격 부담을 느끼거나 선진국 또는 성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 등 해외시장에 자산을 분산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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