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한화생명은 5일 암 진단자금은 물론 사망보장까지 평생토록 보장하는 단독 암보험 'The행복한명품암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진단시 보장기간의 제한 없이 평생 보장하고, 사망시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80세에 보장이 종료되거나, 사망시 유족을 위한 보장자산 마련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암 진단자금은 특약을 통해, 치료비가 비싼 간·폐·췌장·혈액암 등의 특정암 진단시에는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했다. 타 암보험에서는 발병률이 높아 보장에서 제외되곤 했던 유방·전립선·대장암 등도 보장한다.
또한 보험료 갱신주기를 15년으로 최대화해 저렴한 보험료로 평생 암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40세 남성이 3만원대의 월 보험료로 최대 3000만원까지 암 진단자금 수령이 가능하며 사망시 최대 1500만원의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암 진단 후에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보장은 갱신기간 종료시까지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성인병, 장기간병, 암 입·통원 등 부족한 보장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최저보험료가 2만원으로 저렴해 종신·CI보험을 가입한 고객도 암 보장을 업그레이드 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성인 3명중 1명이 암 진단을 받고,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라며 "이 상품은 월 3~4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암과 사망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