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폴리콤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공급
레드햇, 폴리콤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공급
  • 임희정
  • 승인 2005.09.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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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은 29일 음성 화상 문서회의 기업인 폴리콤이 레드햇 글로벌 파일 시스템 (GFS)과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RHEL)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폴리콤은 레드햇 제품 도입을 통해 폴리콤의 두 가지 주요 제품의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클이 기존 유닉스 시스템을 사용할 때 보다 약 40배 이상 가속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폴리콤은 광대역 네트워크상에서 사용되는 화상, 음성, 문서 등 원격회의 토털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대표적 UCC (Unified Collaborative Communications) 공급업체.

폴리콤은 음성 및 화상 회의 제품 라인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레드햇 GFS 및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도입하게 됐다.

폴리콤의 선임 IT 운용 매니저인 앨런 알포드는 “빌드 타임(build time)의 감소, 멀티플 빌드(multiple build) 프로세스 및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은 폴리콤 비디오 제품 개발 그룹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이라며 레드햇 GFS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도입함으로써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유닉스로부터의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TCO를 감소함으로써 수만 달러 이상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레드햇 GFS는 Oracle RAC, 웹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 클러스터와 같이 고성능 기업 업무용으로 사용되도록 제작된 오픈 소스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이다. 레드햇 GFS는 공유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서버 클러스터와 공유되어 있는 스토리지들을 하나의 시스템처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공유 파일 시스템을 사용해 여러 서버에서 동시에 하나의 파일을 액세스할 때 생길 수 있는 충돌이나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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