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셀트리온이 매각 우려감에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2300원(4%) 하락한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4.01% 하락한 것에 이어 이틀 연속 떨어지고 있는 것.
지난 28일 장 마감 직전 셀트리온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램시마'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의견을 받아들여 유럽에서의 판매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하락은 셀트리온의 매각 가능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램시마의 유럽 판매가 허가되면 다국적 제약사 등 다른 주인을 찾아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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