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드, 'S-MAX 콘셉트카' 공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포드, 'S-MAX 콘셉트카'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포드 S-MAX 콘셉트카. (사진=포드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포드는 10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S-MAX 콘셉트카'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새로운 럭셔리 서브 브랜드 비냘리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우선 신형 포드 S-MAX 콘셉트카는 스포츠 액티비티 자동차로, 포드 고유의 SYNC는 물론 운전자의 목소리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앱링크, 운전자의 맥박과 혈당 등을 체크하는 시트 등이 제공된다.

이 콘셉트카는 혁신적인 스마트 테크놀로지, 편리하게 설계된 가변형 인테리어, 1.5 에코부스트 엔진, 4인승에서 7인승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시트 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새로 출범하는 포드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 비냘리의 비전을 담은 '올-뉴 몬데오 비냘리 콘셉트카'는 섬세한 4인승 살롱과 웨건으로 공개됐다. 전통적인 코치 스타일과 현대 디자인, 그리고 최신 소재 트렌드를 조화시킨 모델이다.

포드는 비냘리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차별된 가치와 격이 다른 소유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평생 무료 세차 서비스, 딜러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차량 증정 서비스 등 엄선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포드는 99g/km에 달하는 우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포커스 1.0 에코부스트', '피에스타(Fiesta) 1.0 에코부스트 오토매틱'을 선보였다. 2014년에 유럽 시장에 출시될 포커스 1.0 에코부스트는 2012년과 2013년 '올해의 엔진'에 뽑힌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C-MAX 에너지', '몬데오 하이브리드' 등 전기 자동차와 신형 '포드 에코스포츠', 신형 5인승 승합차 '투르니오 쿠리어' 등 양산 모델도 이번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전시된다.

▲ 포드 올 뉴 몬데오 비냘리. (사진=포드코리아)

스테판 오델 포드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대표는 "불안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드는 신차와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하는 투자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유럽 내 사업을 빠르게 재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포드 유럽은 창립 이래 가장 공격적으로 신차를 확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전 업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준비는 경기 회복과 맞물려 포드가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