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우리은행은 롯데엔터테인먼트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영화 관객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시네마정기예금 소원'을 오는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네마정기예금 소원의 기본금리는 연 2.7%로 영화 관람객 50만명 돌파 시 연 2.75%, 100만명 돌파 시 2.78%의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내달 초 개봉예정인 '소원'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한 소녀와 가족이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원 개봉 전 시네마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소원 영화예매권 1800장을 증정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는 1명당 2장이 지급되며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한 고객은 1명당 4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고객 중 13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만원권(10명), 5만원권(20명), 롤케익 기프티콘(100명)이 제공된다.